어린이 청소년 영어 자타가 암송대회
어린 불자들이 부처님의 전생담을 영어로 말하는 제3회 영문 자타가 암송대회가 23일 조계종 총무원 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국제포교사회가 주관하는 영문 자타가 암송대회는 초중학생 불자 청소년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영어학습의 흥미를 높여주기 위해 해마다 조계종 포교원이 주최하고 있습니다.
포교원장 혜총스님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영어는 세계 언어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부처님 전생이야기를 영어로 외워 말하는 경험을 통해 불교 발전에 기여하리라고 믿는다”고 격려했습니다.
지난 9일 전국예선을 거친 참가자들은 국제포교사회에서 미리 제시한 영문 자타카 구절을 암송했으며,외국인 스님과 국제포교사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표현력과 전달력, 발음, 태도, 협동력 등을 심사했습니다.
올해는 잠신중학교 2학년 송다현양이 대상인 포교원장상을 차지했으며 박예원ㆍ박채원 양이 최우상을,윤상아ㆍ윤상정, 황지영 양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3개팀 15명의 학생이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 보도=조용수
[출처] 불교TV (BTN) 2010년01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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