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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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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7 19:28:48, 조회 : 5,275, 추천 : 1150 |

수원포교당 25일‘지장경’주제 국악교성곡 무료로 선뵈
꽃소리 들으며 지장보살 친견할까
△ 수원포교당은 오는 25일 저녁 7시 포교당 내 불교문화원에서 국악교성곡 ‘찬! 지장보살 불밭에 피는 꽃’을 무대에 올린다. 사진은 지난해 성도재일 대법회 행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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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절 전야에 지장보살을 친견하고 불밭에 피는 꽃소리를 들어보면 어떨까. 수원포교당(주지 성관스님)은 성도절 전날인 오는 25일 저녁 7시 불교문화원 만불보전에서 국악교성곡 ‘찬! 지장보살 불밭에 피는 꽃(The Blooming Flowers in Hell)’을 무대에 올린다. 관람료는 무료.
수원포교당은 이날 지장보살 본존불과 10대 시왕을 봉안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정토마을 낙성식과 함께 지장보살을 예찬하는 국악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불밭…’은 불교의 〈지장보살본원경〉을 국악교성곡으로 꾸민 것. 모든 중생을 구제하기 전에는 성불하지 않겠다고 서원을 세운 지장보살의 전생이야기와 부처님의 부촉이며 악업중생 구원의 대승경전으로 널리 알려진 〈지장경〉을 모본으로 한 이번 교성곡은 국악을 모르는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모드’로 만들어졌다.
특히 지장보살이 전생에 죄를 짓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지옥에서 구제하는 과정이나 지옥중생을 남김없이 제도하겠다는 서원을 세우고 자비심을 내는 내용도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 “〈지장경〉 전체를 그대로 교성곡으로 꾸미되, 장황한 지문이나 여러번 반복되는 내용 그리고 줄줄이 열거한 명칭같은 것은 요점만 간략하게 간추려 체계적으로 재구성했다”는 이번 국악교성곡팀은 “일반 대중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국악음악작가 반영규 선생이 창작한 이번 작품은 반 선생과 최고의 하모니를 이루는 작곡가 김회경 오느름 민족음악관현악단장이 협심하여 제작했다. 김회경 단장이 직접 지휘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국립창극단의 프리마돈나로 알려진 소리군 박애리 씨를 비롯, 바리톤 유훈석 씨, 소프라노 박철희 씨 등 국악계 유명 출연진들이 총동원된다. 특히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수원포교당 가릉빈가 어머니합창단이 음성공양으로 장엄을 더한다.
▣ 하정은 기자 tomato77@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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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교신문 제2295호 2007년01월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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