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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雲
(Homepage) |
2007-01-10 22:50:10, 조회 : 5,166, 추천 : 1157 |

봉녕사 승가대학 스님들의 훈훈한 자장면 보시
“고맙고 반가울 뿐입니다”
“스님들이 직접 해 주신 자장면이라 더욱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직접 만들어 보아서 그런지 맛이 좋을지 모르겠어요. 충분히 마련되어 있으니 맘껏 드세요.” 지난 4일 부천 원미구노인종합복지관에는 아침부터 수원 봉녕사 승가대학 학인스님 20여명이 직접 자장면 면발을 뽑느라 분주했다. 학장 묘엄스님을 비롯하여 교무스님과 신도들도 직접 팔을 걷었다. 복지관을 방문해 500여명의 지역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무료점심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 지난 4일 부천 원미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장면 보시를 한 봉녕사 스님들이 할머니들의 원예 프로그램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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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실습으로 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교무스님을 주축으로 승가대학 졸업생들이 함께 이용시설을 방문하여 ‘실천’을 되새기는 의미로 직접 면을 뽑고 삶고 배식도 했다. 식사 뿐 아니라 떡과 음료, 과자 등 간식으로 제공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지역 어르신들에게 추운 겨울 날 훈훈함을 전달할 수 있었다.
또 이날 스님들은 경로식당에서 공양 봉사 후 주간보호센터에서 치매어르신들과 원예와 종이접기 프로그램들에 함께 동참하기도 했다. 지역 내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혈압체크, 물리치료실 보조 활동, 이ㆍ미용실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방문 시에는 스님들과 신도들이 마련해 온 세제와 푸짐한 간식도 함께 전달했다. 지역 내 노인들은 “새해를 맞이해 스님들이 직접 먹거리를 나눠 주시고, 찾아와 덕담도 건네주시니 고맙고 그저 반가울 뿐”이라 말했다.
학장 묘엄스님 등 20여명
부천 원미구노인복지관서
500여명 무료로 점심제공
이날 봉녕사 학장 묘엄스님은 “이론으로 배우고, 복지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것들이 또 다른 ‘실천’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다”면서 “어르신들께서 너무 맛있게 자장면을 드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활동을 펼친 스님들에게도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임나정 기자 muse724@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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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교신문 제2292호 2007년1월10일 / 뉴스 > 신행 > 복지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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